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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6일 구글 토렌트 고교 교사 혐오 표현 - 고교 교사 혐오 표현 '뭐가 문제 일까?' -

똑똑에듀 2024. 5. 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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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6일 구글 토렌트 고교 교사 혐오 표현 - 고교 교사 혐오 표현 '뭐가 문제 일까?' -

수도권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다른 남자 고등학교 학생들을 “열등한 생명체” 등으로 표현해 논란에 휩싸였다.

교사는 입장문을 통해 “어떠한 이유에서든 부정적 표현을 사용한 것은 옳지 않은 언행이었다”고 사과했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B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A씨는 최근 제자들에게 SNS를 통해 “내일 Y고도 서울 식물원 소풍이 겹친대”라며 “혹시 덜떨어진 남자애들이 헛소리해도 그냥 개가 짖는구나. 열등한 생명체가 입을 놀리는구나 생각하시면 되어요. 알지 얘들아?”라는 내용의 글을 전파했다고 전했다.

이 B고등학교는 남녀공항으로 지난 10일 3학년 졸업사진 촬영을 위해 서울 지역의 한 식물원으로 소풍을 갈 예정이었다.

그런데 같은 지역에 있는 Y남고도 같은 날 같은 지역으로 소풍을 온다는 것이었고 A씨 교사가 학생들에게 이를 공지하면서, 남고 학생에게 ‘열등한 생명체’ 같은 부적절한 표현을 쓴 것이다.


이를 본 학생들이 A씨 교사의 글을 캡처해 공유하며 온라인상에서 글이 빠르게 퍼져 나갔다. Y고의 한 학생은 “안 그래도 예민한 고3 학생들인데, 갑자기 ‘개’ ‘덜떨어진’ 같은 소리를 듣게 돼 분개했다”고 했다.

이 글이 확산하자 교사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교사 A씨는 “작년 제주도 교육 여행에서 타교 남학생들이 본교 여학생들에게 치근덕거렸던 기억이 떠올라 감정적으로 얘기했으나, Y고 학생 전부를 일반화해 비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혹시나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에 대한 것을 얘기한 것이다. (논란이) 곡해된 부분이 있다”며 “어떠한 이유에서든 부정적 표현을 사용한 것은 옳지 않은 언행이었다. 기분 나빴을 Y고 학생들에게 미안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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