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살인사건' 용의자 3명 얼굴..'디지털 교도소'에 공개됐다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용의자 3명의 얼굴이 '디지털 교소도'에 공개됐다.16일 '디지털 교도소'는 '태국 한국인 관광객 납치 살해 사건 이OO, 이OO, 김OO'라는 제목으로 용의자들의 얼굴을 공개했다.'디지털 교도소'는 범죄자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로, 지난 2020년 '사적 제재' 논란으로 폐쇄됐다가 최근 다시 개설됐다.이날 더 네이션 등 태국 현지 언론 또한 용의자들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국내 현행법상 살인·살인미수, 성폭력 등 강력범죄 피의자의 경우 신상을 공개할 수 있게 돼 있다. 다만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한 경우'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증거가 충분한 경우..